이지워시 셀프빨래방 창업 이야기 1편

이지워시 셀프빨래방 수원 파장점

이지워시 셀프빨래방 수원파장점 점주(주인)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스로 청년입니다. 저는 8월 4일 공식적으로 이지워시 셀프빨래방 수원파장점 점주가 되었습니다. 

이지워시 셀프 빨래방을 약 2~3개월 준비하면서 있었던 어려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0대 초반인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업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쿠팡파트너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아마존 등 여러 가지 부업이 있었지만,  한달에 2번 정도 제가 빨래방을 이용하면서, 셀프세탁방을 그냥 내가 차리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돈만 있으면 운영하기 쉽지 않을까? 투자만 한다면 쉽게 오픈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쉽게 오픈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셀프빨래방을 오픈하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친구와 함께 준비하였던 과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지워시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

 친구가 에어비앤비 운영을 했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사준다는 대가로 청소를 도와주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에어비앤비 청소를 하다 보면 세탁량이 많을 때가 있는데 집 세탁기로는 무리가 있어서, 셀프빨래방을 이용하곤 하였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셀프빨래방을 이용해 보았는데 가장 큰 불편함은 현금이 꼭 있어야만 빨래가 가능하거나, 해당 브랜드의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을  한 후 해당 브랜드 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복잡한 시스템을 거쳐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였습니다.  다만 우연히 이지워시 흥덕점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위에 복잡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건 by 건으로 카드 결제가 되는 것이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알림시스템에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세탁 및 건조가 끝나는 시점에 연락이 오는 것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추억 때문에 셀프빨래방 브랜드를 선택하는 데 개인적으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지워시 셀프 빨래방 수원 파장점 세탁기(특대형) / 건조기(특대형) / 카카오톡 알림시스템 

이지워시 수원파장점 세탁 알림 시스템

 

이지워시 세탁방 창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저도 창업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우선 구글에 이지워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지워시 사이트에 창업안내 카테고리가 있었고, 1:1 창업문의에 다짜고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나서 이지워시 담당 매니저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이지워시 매니저분께서 이지워시만이 가지고 있는 빨래방의 장점 등을 설명해 주었고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첫 통화이다보니 100%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기억이 남는 게 있다면, 매니저분께서 간곡히 부탁한 것은 상권 분석에 대한 부분은 본인들을 믿어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창업을 문의한 많은  분이 계셨는데, 정말 좋은 상권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본인들의 분석을 신뢰하지 못하고 창업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속상한 경험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권분석에 대한 부분은 매니저를 100% 신뢰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을 찾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세탁방을 시작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만만치 않은 투자 비용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두 번째로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투자 비용은 추후 창업 이야기 2편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예정으로 부지런함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직 저도 오픈한지 2달차여서 확답을 드리긴 어렵고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매니저께서는 아파트 단지 내보다는 빌라와 상가가 발달 주변이 좋다는 이야기하였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가 더 좋은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또한, 셀프 빨래방의 경우 이불 빨래를 하거나 대용량의 빨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차가 가능한 상가이면 더 좋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런 조건에 알맞은 방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찾아보는 부지런함이 필요하였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네모라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적합한 방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방을 찾으면 그 방 주소를 전부 매니저에게 보내 상권분석을 요청하였습니다.(매니저 분께서 상권을 분석하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매니저분 상권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방은 적합하지 않다고 솔직히 이야기 해주십니다.)  개인 건물이 있는 경우라면 셀프빨래방 창업에 더더욱 유리하겠지만, 많은 점주들은 개인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월세가 적합한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매니저분은 최소 150만 원 이하의 월세를 추천하였습니다. (다만, 저희가 계약한 월세는 150만 원 이상 상권입니다...)

여러가지 찾았던 방 중에 매니저님께서 오픈하기 괜찮다고 평가 해주신 방이 현재 오픈한 수원 파장점입니다. 계획했던 월세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해당 위치에 제가 좋아하는 이지워시 빨래방을 오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부동산계약부터, 인테리어 업체, 세탁기 비용 등에 대한 계약과 금액이 들기 시작하였는데, 해당 내용은 창업 이야기 2편에서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S 이지워시 셀프빨래방 수원 파장점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