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스로 청년입니다.
2024년 1월이 벌써 다 지나고, 2월이 시작됐습니다. 모두들 새해에 계획했던 일들은 잘 되셨을까요?
저는 1월에 계획했던 것은 실패하였는데, 2월에는 꼭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아쉬운 1월
1월은 동업한 친구와 많은 기대를 갖었던 달이었습니다. 매니저의 경험으로는 1월에는 아마 매출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해주었고,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2월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심지어, 1월에는 전단지 홍보를 진행하였는데, 기대만큼의 매출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단지 홍보의 경우 4,000매 기준 업체 인건비 포함하여 418,000원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매출은 12월보다 낮았지만, 지난번 작성했던 글에서 확인하셨다시피, 관리비는 무려 약 300,000원 이상 더 나왔기 때문에 더욱더 큰 타격이었습니다. 앞으로 내년에 있을 겨울에는 관리비를 어떻게 절감할지, 어떻게 홍보해야 많은 분들이 파장동에 무인 빨래방이 있는 것을 알지, 처음으로 고민하게 된 달이었습니다. 매달 매출이 조금씩 올랐지만 처음으로 꺾인 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기분을 느낀것 같습니다.
셀프 빨래방 창업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6개월차 밖에 되지 않고, 모든 리스크가 다 처음 겪는 것이어서, 어떤 조언을 드리는게 제일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지리적 위치는 매니저의 추천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월세는 반드시 50~100미만으로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와 친구가 운영하는 매장은 월세에 굉장히 많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월세 비용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시 방을 찾을 때, 매니저 분은 최대 150 미만으로 구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뒤늦게 생각해보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하다면 100미만으로 찾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좋은 위치에 좋은 가격대를 찾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반드시 해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됩니다. 방법은 뭐... 발품을 많이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년뒤에 5% 올려달라고 할까봐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2월 목표>
친구와 저의 목표는 저희가 운영하는 매장, 이지워시 수원파장점 이용객의 만족도가 10,000,000%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파장동 셀프 빨래방하면 이지워시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시설에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부분도 많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월 매출 목표는 마이너스 탈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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