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의 즐거움으로 흥을 더한 영화, 라라랜드
영화 노트북에서 열연했던 라이언 고슬링과 스파이더맨에서 열연했던 엠마 스톤이 남, 여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라라랜드라는 영화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주변에서 이 영화에 대한 호평이 대단했습니다. "너무 재밌다", "현실적이어서 좋다", "영화 시작부터 엔딩까지 완벽한 전개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음악의 즐거움으로 흥을 더한 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에 대한 줄거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포가 많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2. 라라랜드 줄거리
위너스 브라운 스튜디오 내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하는 미아(엠마 스톤)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오디션장으로 향하고,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은 전통을 잃어가고 있는 재즈를 살리기 위해 재즈 바의 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고, 사랑을 하였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둘은 본인들의 꿈 또한 포기하지 않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미아는 배우 오디션에서 계속해서 불합격을 하였고, 세바스찬도 정통 재즈를 유지하기에 현실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세바스찬에게는 본인의 꿈과 다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기존의 정통 밴드가 아닌 퓨전 재즈밴드의 키보드 멤버 로 참여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이 왔습니다. 세바스찬은 고민했지만 결국 본인의 꿈과 다른 키보드 자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세바스찬은 본인이 유지하던 재즈와 다른 자리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많은 인기와 부를 얻게 됐습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미아는 세바스찬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본인은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부딪히고 있지만, 퓨전재즈 밴드의 키보드인 세바스찬의 모습은 본인이 알던 꿈을 찾고 정통 재즈를 사랑하던 세바스찬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미아는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던 1인 연극 또한, 관객들에게 험담과 조롱을 듣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꿈을 포기하고 본인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미아는 계획된 오디션도 포기한 채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순간 세바스찬이 미아를 찾아왔습니다. 세바스찬은 미아가 본인과 다르게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강제로 오디션을 참여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오디션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였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막바지에 미아는 브라운 스튜디오 내 카페에서 배우로서 등장하게 되었고, 누구보다 멋진 배우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바스찬 또한 본인이 꿈꾸던 재즈 바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에 막바지에 미아와 세바스찬은 더 이상 커플이 아니었습니다. 서로 이 꿈을 존중하고 서로를 사랑하던 커플,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 보였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바로 라라랜드를 보시는 게 어떨까요?
3. SSRO가 생각하는 영화 총평
라라랜드는 시작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뮤지컬 음악이 지속되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색감과 배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당연히 가장 훌륭한 부분은 남녀 주인공의 빈틈없는 연기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더욱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의 꿈은 이루어졌지만,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은 게 신기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은 오히려 더욱더 현실감을 부여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특히, 세바스찬이 언젠가 창업하겠다고 약속했던 '셉트'라는 재즈 바에서 만나게 된 두 주인공이 보여준 행복, 존중, 아쉬움, 떨림의 모습은 최고의 명장면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라라랜드라는 영화가 보여준 꿈을 향한 주인공의 모습은, 평상시 실패를 두려 하는 저에게는 낭만적이었습니다. 영화를 계속해서 끌고 가던 두 사람의 사랑의 실패는 아쉬움과 현실감을 덧붙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라라래는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동시에 갖춘 영화인 것 같습니다.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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